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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즐기는 센 언니들이 TV에 떳다

KBS1TV ‘사람과 사람들’ 레이서 이지혜 씨 등 출연
당당히 제 몫 하는 여성들의 삶과 꿈 그리고 바이크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준비하는 여성라이더 5인. 최혜은, 최혜진, 이지혜, 박진희, 김정혜.

오토바이를 즐기는 센 언니들이 오는 23일 KBS 1TV 다큐 ‘사람과 사람들’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는 곳도 직업도 모두 제각각이지만 모터사이클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인 30대 여성 라이더들이 하나로 뭉쳤다. 유치원 교사이자 3자녀의 엄마인 최혜진(39) 씨, 광주 혼다 소속 모터사이클 레이서 이지혜(33) 씨, 바리스타 최혜은(33) 씨. 세 명의 센 언니들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계획하는데….

레이스를 마치고 돌아온 이지혜 선수를 환영하는 팀 동료들.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준비하기 위해 오프로드 훈련장을 찾은 3명의 여성 라이더. 키가 큰 혜은 씨는 쉽게 적응한 듯 했지만 너무 욕심을 낸 탓일까 장애물을 넘다 금세 바이크와 함께 넘어진다. 레이서로 서킷에서는 멋진 실력을 뽐내며 달리는 지혜 씨지만 오프로드에서는 주행법과 기술 등 모든 것이 달라 처음 오토바이를 탄 것 마냥 타는 모양이 영 뻣뻣하니 어색하기만 하다. 맏언니 혜은 씨는 조금 적응될만 하니 자녀들의 호출로 채 연습을 마치지 못 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간다. 넘어지고 또 쓰러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오토바이를 타느라 온몸이 근육통으로 천근만근이다.

여성 라이더끼리 캠핑 장면을 KBS다큐 사람과 사람들 팀이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이지혜, 최혜은.

폭염이 내리 쬐는 무더운 8월의 어느 날. 남들이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날 때 3명의 여성 라이더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대구로 캠핑을 나섰다. 좌충우돌 초보 캠퍼의 캠핑 준비로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밤하늘을 수놓는 별과 함께 언니들의 흥겨운 먹방이 열린다. 깊어가는 여름 밤. 숨 가쁘게 일상을 달려 온 언니들의 꿈은 무엇일까?

임호곤 선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지혜 선수를 KBS다큐 사람과 사람들 팀이 촬영하고 있다.

9개월 만에 오토바이 레이스에 참전한 지혜 씨. 지혜 씨는 예선전을 7위로 통과했다. 오토바이 셋팅도 자신의 몸에 맞지 않고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그런지 기록이 평소만 못하다. 설상가상 결승전에서는 비까지 내리는데…. 지혜 씨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자신의 일에 당당하게 제 몫을 하는 최혜진, 이지혜, 최혜은 씨. 이들이 오토바이와 함께 그려가는 삶의 모습이 TV속에서 펼쳐진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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