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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바이크에 차폭등을 설치하자
  • 이홍태 수원대화오토바이 대표
  • 승인 2017.05.02 13:12
  • 댓글 3
이홍태
수원대화오토바이 대표

프레임이 크고 배기량이 높은 이륜차라 하여 과연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

물론 덩치가 크고 출력이 좋으면 도로위에서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할 것이나 꼭 이와 같은 이유로 고배기량 이륜차가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해결방법은 없을까.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필자의 이륜차정비인생 40년을 걸고 단호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건 바로 차폭등(일명 스몰램프)을 모든 바이크에 설치하자는 것이다.

자동차에 차폭등이 있듯이 이륜차 역시 차폭등이 있다면  지금의 이륜차 사고는 (주. 야간포함)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다.

이륜차의 시동과 동시에 차폭등(일명 스몰램프)이 상시 점등된다면 상대 운전자들은 앞서가는 혹은 뒤에 오는 바이크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거기에 대응할 것이다. 모든 이륜차의 사고유형을 보면 상대 운전자가 모두가 현장에서 한결같이 이륜차를 못 보았다는 것을 항변한다.

공도 상에서 움직이는 사물이 자기를 나타내는 방식은 많을 것이다. 소리와 빛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이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면, 몇 년 전 대림자동차에서 생산돼 지금까지 반응이 좋은 대림CA110. 이 차종이 일명 비상등 (좌, 우 윙커가 깜박거리는 현상)이 작동되는 상태로 판매 된 적이 있다. 비상등을 부활하자는 이야기가 아니고 차폭등(일명 스몰램프)을 모든 이륜차에 적용해야만 안전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전문성 결여와 제조사들의 고객의 안전에 대한 섬세하지 못한 의식으로 인해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고들이 발생하였다. 그로인해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것 또한 심각하게 생각하고 논의되어야 할 문제점인 것이다.

그럼 이 시점에서 바이크제조사 및 수입사 관계자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다. 고객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 바이크는 업계의 퇴보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일 것이다. 차폭등 설치와 관련해서 국내 양 제조사가 심각하게 고민해 보실 것을 제안 드린다.

아울러 정부역시 소음, 환경검사 이전에 모든 오토바이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폭등 설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셨으면 한다. 물론 수입사도 이 흐름에 동참하여야 한다. 이 세 주체 간 삼박자가 이루어진다면 바이크운전자의 안전은 확실히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이홍태 수원대화오토바이 대표  .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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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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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ky 2018-06-17 23:46:46

    현실은 차폭등 설치하거나 안전을 위해서 등이라도 달게 되면 불법부착물, 불법개조등등 갖가지 꼬투리를 잡아서 처벌 한다는 것입니다.   삭제

    • 윤상준 2017-05-26 20:52:44

      저는 오토바이를 오래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안전하게 타고 있습니다. 이유는 오토바이를 처음 탈때 사장님이 저한태 계속 강요하시던게 바로 안전이였습니다. 도로위는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달려있기때문에 안전이 우선이라고 배웠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저는 도로위에서 늘 안전을 중요시하고 타고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안전을 강조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항상 안전하게 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삭제

      • 김재민 2017-05-03 02:55:18

        제게 있어서 인생의 멘토이자 아버지처럼 좋은 분이십니다. 인생의 좋은말씀과 격려 덕분에 흐트러짐없는 인생의 길을 걷고 있으며, 대화오토바이 이홍태사장님의 칼럼을 보고 예전 오토바이를 타던 시절에 차폭등을 설치해주시며, 안전 또한 중요하지만, 몸이 먼저 다치지 않게 타는걸 항상 강조하고 말씀하셨던 부분이 생각납니다.
        오토바이분야의 있어서 최고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은 전국에서 딱 한분, 이홍태사장님뿐이라고 생각되며 제 개인적인 생각 또한 자부할 수 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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