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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소재를 가방 등 패션 아이템 적용해 뜨거운 반응 얻어모터사이클 카본 부품 자체 디자인 제작 능력 갖춰
모터사이클용 카본 제품 기술력으로 패션 용품 공략
국내 크라우 펀딩 2800% 달성··· 5월 일본 시장 진출

마이팀 우민우 대표

탄소섬유로 만든 카본파이버(Carbon Fiber Reinforced Polymer, CFRP)는 금속보다 가벼운 무게와 높은 인장 강도 및 강성 등의 특징 가졌지만 제작 난이도가 높아 고가의 슈퍼카나 항공기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복합 신소재다.
마이팀은 팩토리엠이라는 브랜드로 고가의 슈퍼바이크나 슈퍼카 등에나 사용되던 탄소섬유 소재를 패션 아이템에 적용해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는 CFRP 등 복합재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팩토리엠은 마이팀의 모터사이클 부품과 용품 브랜드로 주로 CFRP를 적용한 모터사이클용 파츠와 모터사이클을 콘셉트로한 어패럴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마이팀은 카본파이버와 이탈리아 베지터블 오일 풀업 레더, 일본 후지킨사의 왁스드 캔버스, 이탈리아 명품원단 알칸타라 등 고가의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카본 하드쉘 슬링백 109를 국내 크라우펀딩 사이트를 통해 펀딩해 목표액의 2800% 이상을 모금하는데 성공하는 등 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마이팀의 우민우 대표는 “고가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라 가격이 높고 모터사이클을 모티브로 한 패션용품이라 어느정도 반응이 있을지 예상하기 어려웠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80% 정도는 모터사이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본 소재의 완성도와 일반인에게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터사이클이라는 디자인 모티브가 참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이팀은 일본 최대 크라우 펀딩사이트인 마쿠아케의 제안으로 5월 일본에서 카본 하드쉘 슬링백 109를 펀딩할 예정으로 국외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우민우 대표는 국민대학교 디자인학과 출신으로 한 때는 홍대 인근 미술학원계에서 최연소 전임강사를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다 우연히 접한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빠져 보다 더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생각에 모터사이클 관련 디자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 대표는 “원래는 미술학원 원장이 꿈이었죠. 그러다 모터사이클이 좋아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의 CFRP 가공 기술을 갖기까지 10여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터사이클용 카본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갖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3D모델링과 스캐닝이 가능해 외부 디자인 용역도 수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팀은 이번에 펀딩을 시작한 카본 하드쉘 슬링백 109 외에도 자사의 카본 등 복합 신소재 기술을 접목시킨 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BMW모토라드 S1000RR 카본 카울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모터사이클용 신제품 개발도 꾸준히 추진 중에 있다.
우민우 대표는 “모터사이클 특성상 굴곡이나 곡선면이 많아 자동차용 카본 용품 제작보다 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합니다. 모터사이클용 용품 이외에도 마이팀이 보유한 고도의 카본 기술력을 접목시킨 모터사이클 콘셉트의 패션용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일반인들에게 모터사이클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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