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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 허용시켜 수요 활성화해야수입바이크 총판 ‘터보모터스’ 박동기 대표

생계형에서 레저용으로 변화
규제완화로 업계활성화 필요
번호판·튜닝 등 원스톱 제공

온라인 시장에 업체 대폭↓
고배기량·스쿠터 등 이분화
복잡한 ‘검사제도’ 개선돼야

 

“바이크 시장이 과거와 달리 생계형에서 레저용으로 많이 변화됐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이륜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허용하는 등 규제가 완화돼 이륜차 이용자들이 많아져 전체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약 20년 넘게 서울시 충무로5가에서 수입바이크 총판인 ‘터보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박동기 대표는 고속도로 진입 금지로 대표되는 국내 이륜차 규제 완화를 통한 전체 이륜차업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터보모터스에서는 소배기량 스쿠터부터 레플리카 아메리칸 투어러까지 국내에 수입되는 거의 모든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륜차 구입에서부터 매매, 보험, 등록, 번호판 발부, 정비는 물론 튜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바이크 종합 쇼핑몰이다.

박 대표는 “거의 30년 전부터 충무로 일대는 국내 최초 오토바이(이륜차) 특화거리로 운영됐다”며 “오토바이 하면 충무로를 알아주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충무로 일대에 성행했던 이륜차 업체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가게들이 많이 사라졌다. 예전에 비해 1/3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며 “과거에는 매매와 매입이 한 곳에서 전부 이뤄졌지만 인터넷 시장으로 많이 빼앗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박 대표는 배달업 등 기존 생계형 업종에다 최근에는 레저용으로 이륜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륜차시장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의 경우 주차도 힘들고 좁은 공간에서 기동성이 떨어지다보니 스쿠터 위주로 찾는 수요는 여전하다”며 “예전에는 생계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레저용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주로 찾는 기종도 고배기량 고급사양 아니면 스쿠터 등으로 이분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륜차 고속도로 진입 허용을 통해 이륜차 수요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륜차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시장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복잡한 검사제도로 적지 않은 이용자층이 이륜차 사용을 포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제도 개선 역시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광범 객원기자  mtc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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