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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숨은 매력 라이딩으로 즐긴다랩터 라이더스 송상윤 대표

베트남 모터사이클 전문 투어
송 대표, 현지 출장중 사업 기획

종단 투어 프로그램 ‘인기몰이’
산악지대·해변 등 풍광 한눈에
패키지 관광으론 매력 못 느껴

 

“일반적인 관광 투어에서 놓치기 쉬운 베트남의 매력적인 모습들과 함께 색다른 이륜차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이륜차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랩터 라이더스의 송상윤 대표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흔치 않은 베트남 모터사이클 전문 투어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여행객을 모집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운영 중인 송 대표는 현지 출장과정에서 베트남 라이딩의 큰 매력을 느껴 현지 모터사이클 투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일 때문에 베트남을 자주 다니게 됐는데, 출장 중에 이륜차를 빌려 라이딩을 하면서 국내와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국내 지인들에게 베트남 라이딩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어 사업까지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베트남 전역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에게 150cc 이상 고배기량 이륜차를 빌려주는 곳이 없어 아쉬움을 느꼈다. 베트남 곳곳에서 관광과 라이딩의 즐거움을 접목시키고자 현지에 거점을 두고 성능이 좋은 이륜차를 직접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는 게 송 대표의 설명이다.

랩터 라이더스가 베트남 현지에 보유한 이륜차는 국내에도 소개된 두카티 스크램블러 62(400cc) 기종 7대다. 온로드와 오프로드에 모두 적합하고 유지·관리도 적합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모델로 꼽힌다. 송 대표는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는 베트남 직원과 함께 하노이, 호찌민을 각각 거점으로 하는 모터사이클 투어를 개설했다. 북부지역인 하노이는 겨울철이 되면 국내만큼 춥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남부지역인 하노이에서 주로 투어를 진행한다. 각 절기를 전후해 베트남 종단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그는 “물론 고배기량 이륜차를 소유한 라이더 입장에서 두카티 스크램블러 62의 출력 한계를 느낄 수 있겠지만, 베트남에서 관광과 라이딩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했다”며 “실제 베트남을 찾아 라이딩을 해 본 이용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송 대표가 꼽는 베트남 라이딩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인 패키지 관광으로는 놓치기 쉬운 베트남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약 7박 9일의 일정으로 하노이~호찌민 간 1천800㎞를 종단하는 코스는 산악지대와 해변 등 베트남의 다양한 풍광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 대표는 “베트남은 도심지만 살짝 벗어나면 개발이 아예 진행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있다”며 “길이 험하다기 보단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적인 공간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뻗어있는 베트남 도로를 보면 국내에 비해 땅이 넓다는 사실이 새삼 느껴진다”며 “랩터 라이더스와 함께 베트남에서 짜릿한 라이딩 경험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 객원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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