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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힌 바이크를 깨워라인디언 모터사이클 ‘2019 VIC-IN 투어’ 개최

올해로 4번째 맞아 3개 지점서 각각 행사
수도권 역대최대 참여 지점별 연합투어 가져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인디언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인 화창상사는 지난 9일 시즌 시작을 알리는 비긴(VIC-IN) 투어를 개최했다. 

비긴 투어는 빅토리와 인디언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시작을 뜻하는 비긴(begin)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빅토리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인디언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식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비긴 투어는 겨우내 묵혀두었던 바이크를 깨우고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행사다. 과천점과 춘천점, 부산점 등 3개 지점에서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한 비긴 투어는 각 지점별로 목적지를 달리했다. 시즌 오픈 투어의 의미를 살려 무리하지 않고 몸을 풀 수 있는 정도로 가볍게 투어를 즐기기 위해서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과천점에서 출발해 중간 합류지인 김포RPM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강화도에서 해산하는 코스로 투어를 진행했다. 

수도권에서는 60여명의 빅토리와 인디언 라이더가 참여했으며, 같은 날 춘천과 부산에서 진행한 비긴 투어 참가자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중간 기점인 김포RPM에서는 먼저 도착한 라이더들이 나중에 도착한 라이더들을 환영했다. 라이더들은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박웃음을 머금었다. 빅인 투어에 참가한 윤근병 씨는 “내 세상이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투어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분들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국을 짙게 휘감았던 미세먼지도 옅어지고 기온도 포근하게 올라 날씨도 시즌 오픈 투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모처럼의 라이딩에 한껏 들떠 목적지인 강화도 나루터꽃게집을 향해 기분 좋게 투어를 즐겼다.

김포RPM에서 합류한 류종한 씨는 “라이딩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평소에는 혼자 라이딩하는 것을 즐기지만 가끔은 이렇게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릴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화창상사 관계자는 “시즌 오픈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바이크 고객들과 모두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터사이클 문화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만남의 장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춘천점은 홍천, 부산점은 경주 등 각 지점별로 가까운 목적지를 정해 비긴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후 지점별 연합 투어 또는 개별 투어를 가졌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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