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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후 세계 이륜차 생산량 29% 증가 전망

日 야노경제연구소 “대도시 중심 전기이륜 확산” 분석

 

일본의 시장조사업체 야노경제연구소는 지난 8일 이륜차 세계 시장 조사 결과 2025년 세계 이륜차 생산 대수는 2017년과 비교해 29.4% 증가한 7417만500대, 이중 전기이륜차는 6.7배 증가한 170만2000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이륜차 제조사, 부품 제조업자,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면조사와 전화, 이메일 등에 의한 청취 조사 및 문헌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이륜차 세계 생산 대수는 5732만6000대로 이전과 비교해 다소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기이륜차의 2017년 세계 생산 대수는 가격과 성능 등의 문제로 25만4000대로 한정적이지만 강화되는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대도시 이용수단으로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1위의 이륜차 대국인 인도의 2017년 이륜차 생산대수는 2223만대로 판매량은 2019만대다. 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통체증이나 험로가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이륜 및 삼륜차의 수요도 높아 이륜차와 자동차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로4 배기가스 규제는 2020년부터 유로5에 준하는 기준으로 전환이 예정돼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전기자동차의 비율을 30%로 설정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전기이륜차의 비율을 15%(350~500만대 규모)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인도국립응용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연간소득 20만루피(약 3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이 인도 전체 가구의 80% 이상이다. 이륜차는 인도인들에게 주요한 이동 수단으로 계속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륜차의 경우 90% 이상이 신흥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으며 저가모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시 아시아 시장에서 이동수단으로 125cc 이하의 저배기량의 수요가 높으며 2017년 세계 이륜차 생산 대수의 6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국에서의 수요 확대에 따라 저배기량은 2025년에도 이륜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동급의 이륜차에 비해 40% 정도 비싼 가격과 항속 거리가 100km 내외인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정책적으로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에 따라 생산 가격이 떨어지는 등 2025년에는 170만2000대까지 전기이륜차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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