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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중국제품과 경쟁하겠다”
(주)와코 본사 전경.

전기이륜차 1등 기업을 꿈꾸는 ㈜와코가 전기스쿠터를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 EV사업부를 맡고 있는 박민규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와코는 어떤회사인가
2002년 반도체 장비사업으로 스타트업 한 와코는 현재 모터사업부, 반도체사업부, EV사업부 등 3개의 사업부를 갖추고 있다.
모터사업부는 BLDC 모터에 정밀감속장치일체형의 세계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기업과 해외 혼다, 닛산, 크라이슬러 등 연간50만대의 모터납품실적을 올렸다.
반도체사업부는 연간 400억의 반도체관련시스템을 납품하며 국내와 해외수출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V사업부는 2005년부터 순수 국내 기술로 기술 개발을 시작해 현재 국산화율 70%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보조금 정책이 ‘세금 퍼 주기식’이라는 말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조금 230만원에 판매가격 350만원 이상, 원산지 중국이 약 90%이상이며 중국현지 판매가격100~150만원으로 온라인에 나와있으니 대부분의 소비자입장에서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중국제품은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접하기가 쉬워 더욱 그렇다.

와코는 보조금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꼭 필요한 정책이며 제조사와 수입사 모두 이 정책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사용을 장려하는 목적은 지구온난화를 막고, 대기중의 CO2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1990년 UN총회결의후 기후협약 관련 정책을 전세계 기사화를 하면서 정보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각국은 시기에 따라서 탄소세가 배정되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탄소세 정책에 따라야만 한다. 현재의 대기중 탄소배출량은 높은수치로 탄소세 시행시 우리나라는 몇조원에 해당하는 탄소세를 국제기구에 내야 할 수 도 있다.
따라서 정부는 친환경 정책을 만들고 지원하며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했다. 제조자와 구매자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사용자와 구매자가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약 95%의 제품이 중국산이어서 동일한 제품이 중국내수 판매가격과 우리나라 판매가격이 상이하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중국완제품수입에 부당이익을 준다고 소비자가 판단하며, 보조금정책이 끝나는 4년 후에는 국내 인프라 및 제조사,   전기이륜차 산업자체가 고사돼 중국에 종속될 수 있다. 글로벌업체와 경쟁해 생존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돼 대부분의 국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와코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번째는 가격경쟁력이다. 소비자구매 가격으로 50~70만원대에 구매한다면 자전거가격에 준하는 것으로 구매시 부담이 최소화된다. 제조사의 이익이 없는 구조로 향후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책이다.
두번째는 핵심부품의 기술향상 및 내구성 향상이다. 핵심부품의 AS는 2년 무상이며, 5년 이상 사용가능함을 보장한다. 배터리는 SAMSUNG SDI, LG화학, 백셀 전량 사용 양산하며 DOD70% 2000cycle(1일1회 x 1년365일 x 5년 = 1825cycle)까지 사용할 수 있다.
쉽게 탈부착 가능하며 충전과 방전, 통신 등 일원화된 1개의 커넥터로 돼있다. 배터리 1개당 약 7.9kg 중량, 경형은 2개까지 들어간다. 충전은 차량직접연결 또는 배터리별도 탈착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완속 3시간30분, 급속 1시간30분이다. 충전기는 국내제작충전기를 이용한다.
모터는 현재 싸이드모터 기어 일체형을 사용하고 있고 저속과 중속, 고속의 효율이 좋아 최고속도는 시속 100km까지 낼 수 있다. 약 5년에 5만km 이상 사용가능하다.
세번째 유지보수 비용이다. 보조금을 받아 저렴하게 구매하더라도 부품비용이 비싸다면 사용자를 위한 것이 아닐 것이다. 전국 200여 샵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의 차적조회로 모든 서비스를 전국 어디에서든지 받을 수 있다. E6기준으로 차량 전체 프라스틱 커버 소비자가격은 20만원 내외로 책정할 예정이다. 
계기판은 차량 ECU CONTROLLER와 BMS, BATTERY의 첨단통신구현으로 모든 정보를 다 보여주며 기본정보 외에도 차량의 현재상태 및 파손으로인한 고장진단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리성과 정비의 편리성을 함께 구현했다. 이 밖에 많은 편리기능들이 적용됐으며 개발된 IOT, GPS 등의 사용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와코 제품의 기술과 가격, 유통에 대해 어떤계획이 있나
와코는 2005년부터 기술개발과 관련특허를 준비해 왔으며, 2019년 2월부터 대량공급을 시작한다. 기술품질을 높이고 가격의 거품을 빼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BLDC모터, 벡터제어 ECU CONTROLLER, CPU방식 BMS, CAN OR RS485통신, Battery 사용 5년 이상(2000cycle) 등은 당연히 구현해야 하고 핵심부품의 국내기술화로 해당부품 5년 이상 사용가능해야 한다. 이유는 CO2를 줄여야 하는 시장의 80%는 배달시장이며 구매시의 저비용, 사용상의 편리함, 유지보수 시스템, 배터리 교환소의 설립 등이 선행 돼야 향후 레저시장에서의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시장확대가 가능해지며 그 이후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도 가능하다.
와코의 정책은 ▲판매가격289만원, 보조금제외구매금액 50만원~70만원 ▲전국200곳 정비협력점, 부품카바전체 소비자가격 20만원내외 ▲포터블방식 2개배터리 사용가능, 2개사용시 160km주행가능 ▲에너지소비율 1등급 ▲등판 36% 1등급 ▲경형 최고속도 70km, 소형 최고속도 80km, 중형 최고속도 100km으로 2019년 2월 경형부터 판매할 것이다. 
2019년 상반기 E5·E6·E7·E8 모델의 라인업을 통해 레져용시장의 제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핵심 인프라인 배터리교환소를 100여곳이상 확대해 사용자편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리=신명수 기자

정리=신명수 기자  msseen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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