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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조금씩 사라지는 이륜차 판매점

2014년 2790개에서 지난해 2644개로 2.68% 줄어
인구대비 판매점 가장 많은 곳은 전남… 세종은 최저

 

이륜자동차 판매점이 꾸준히 줄어드는 등 시장이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륜차 판매점은 2644개로 전년과 비교해 73개(-2.68%)가 사라졌다.
‘100대 생활업종 월별 사업자현황’은 국세청이 창업이나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사업자등록 내용을 바탕으로 매달 ‘국세통계(http://stats.nts.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9월 기준) 2790개인 이륜차 판매점이 2015년 2750개, 2016년 2725개, 2017년 2717개, 2018년 2644개로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2018년은 73개가 줄어들어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륜차 판매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서울로 2017년 491개에서 지난해 276개로 15개가 줄었다. 반면 강원은 2017년 89개에서 지난해 92개로 소폭 증가했다.
인구대비 이륜차 판매점 숫자는 지난해 9월 기준 1만9598명당 1개다. 인구대비 이륜차 판매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1만2467명당 1개며, 경북 1만2690명당 1개, 전북 1만3838명당 1개 순이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3만8508명당 1개다. 세종에 이어 인천이 3만99명당 1개, 경기 2만9540명당 1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륜차업계에서는 매년 이륜차 판매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이륜차 관리제도 미비와 날로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제작원가 상승,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불황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륜차수입사 대표 C 씨는 “경기가 어려워 대리점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다. 시장이 매우 어려운데 유로5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이대로는 몇몇 수입사를 제외하고는 경영을 지속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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