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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이어 등 폐기물 불법 투기한 일당 검거

칠곡군 등 도로변에 1년 간 100여 톤 몰래 버려
사업장 폐기물 처리비용, 인건비 등 아끼려 범행  

 

불법 투기된 폐 타이어 등 사업장 폐기물.

오토바이 폐 타이어, 부품 등 폐기물을 도로변에 불법 투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사업장 폐기물을 칠곡 및 대구 지역 도로변, 강변 등에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수집·운송업자 A(31)씨, B(71)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경부터 지난 10월경까지 약 1년 간 대구 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약 100톤을 칠곡군 지천면과 동면면 도로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낙동강변,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변 등 5개소에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업장 폐기물 처리비용과 인건비 수천만원을 아끼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특히 버린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도록 폐기물을 대량 불법 투기했으나 경찰은 약 2,000㎡ 상당의 현장 수색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 후, 이들을 검거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한 오토바이 매매업자는 “일어나선 안 될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당국은 이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해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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