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건사고
“경찰이 뺑소니”…오토바이 몰다 단속 걸리자 경찰관 무고

“순찰차와 추돌했다” 거짓말…전치 3주 진단서까지

 

경찰의 교통단속에 앙심을 품고 단속 경찰관이 ‘뺑소니’를 했다고 허위 신고한 3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무고·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현모(34)씨와 이모(34)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 씨 등은 지난 6월 9일 오전 1시 30분께 관악경찰서에서 “경찰관이 사고 이후 부상에 대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있다. 현 씨는 보험사로부터 100만원 가량의 보험금도 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현씨는 의사에게 순찰차와 추돌했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하고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가량이 지난 6월 23일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의사에게 거짓말해 전치 3주의 진단서를 받았다. 조사 내내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현씨 등은 CCTV와 진단서 등의 증거를 경찰이 내밀자 송치 직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동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