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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서비스 대행점 달성은 ‘기본’에 충실한 결과”익산 렉스코리아 이해규 대표

혼다 소형판매점으로는 전국서 6번째 ‘쾌거’
보증수리·리콜 등 서비스 범위 대폭 늘어나
10대 때 첫 라이딩 “짜릿함 잊을 수 없어”
레이싱 선수로도 활약...오랜 바이크 마니아
“기본에 충실할 것”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 

 

이해규 대표는 이번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대행점 개설을 계기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 지역에도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대행점이 문을 열었다. 서비스 대행점은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딜러와 동일하게 정식 수입된 혼다 모터사이클의 정기점검은 물론 보증수리와 리콜, 유상수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1일부터 익산의 <렉스코리아>가 소형판매점으로는 전국에서 6번째로 서비스 대행점으로 한 단계 올라서게 된 것이다. 이제 렉스코리아에서도 정식수입 된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에 대한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해졌다.

지난달 22일 익산에서 만난 이해규(41) 렉스코리아 대표는 서비스 대행점으로의 전환에 대해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인근에 거주하는 혼다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이번 서비스 대행점 전환이 희소식이 될 거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125cc 이하 모델만 부품 및 수리가 가능했지만 이젠 전 모델로 서비스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렉스코리아는 150평 규모로 널찍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1층에는 매장과 정비실이 있고, 2층은 쇼룸으로 꾸며져 있다.
1층에 마련된 정비실 모습.

“대행점이 된 이후로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손님도 늘었어요. 요즘 같은 불황기에 정말 감사한 일이죠. 저희에게도 이번 서비스 대행점 전환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고요.”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자리 잡은 렉스코리아는 150평 규모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1층에는 매장과 정비실이 있고, 2층은 쇼룸으로 꾸며져 있다. 원래는 익산 목천동에서 시작했지만 5년 전 이곳으로 확장이전하면서 혼다 모터사이클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지난 10월 1일 혼다코리아로부터 받은 서비스 대행점 인정패.
혼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이해규 대표 역시 어릴 때부터 바이크 마니아였다. 이리공고 재학시절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접했는데 효성 스즈키에서 나온 ‘TN 125’가 그것이다.   

“바이크를 탄 첫 느낌요? 정말 짜릿했죠.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당시 <열화전차>, <천장지구> 등 바이크 영화에도 심취했었죠. 바이크 타는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이 대표는 20대 때 레이싱 선수로도 활약했다. 2003년 대림 스쿠터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한 모습.

바이크에 대한 애정은 결국 그의 진로를 바꿔놓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대표는 익산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 정비기사로 취직한다. 그의 첫 사회생활이었다. 단순히 오토바이를 많이 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들어갔지만 바이크 정비기술이 늘면서 타는 것과 정비에 모두 소질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이 대표. 

그의 바이크와의 인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1살부터 26살까지 코리안 로드레이스 선수로 활약한 것이다. 성남 서울모터스 소속이었고, 혼다 ‘NSR150’을 탔다. 이 대표는 국내 로드레이스의 개척자라는 자부심을 간직하고 있었다. 나중에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그만두긴 했지만 이때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다. 정비기사와 레이싱 선수 생활을 접고 본인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이 2004년.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5년 렉스코리아가 처음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이해규 대표와 함께 렉스코리아를 책임지는 직원들.

이 대표는 아침 회의 때마다 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할 것, 처음에 배울 때 제대로 배울 것, 요령 피우지 않고 기본에 맞춰 최선을 다하다보면 언젠가 꼭 노력의 대가가 있음을 믿을 것’을 강조한다.

이번 서비스 대행점 전환 역시 이러한 노력의 성과일 것이다. 이 대표는 “서비스 대행점 개설로 고객들이 겪었던 유·무상 서비스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정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소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426-1
*전화   063-837-4556
*블로그   rexx-korea/naver.com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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