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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륜차시장 업계 예상 깨고 급성장

2년 전 시장포화 예측…소득증가로 고급 시장 확대
지난해 327만대 판매…올해는 330만대 돌파 점쳐져

 

수도 하노이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는 여성들의 모습. 고급스쿠터가 베트남 이륜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의 이륜차 시장이 업계의 예상을 깨고 지난 수년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일본의 언론사인 산케이비즈가 지난 10월 24일 보도했다.

베트남이륜차제조협회(이하 VAMM)는 2년 전 이륜차 시장이 포화상태로 한계에 달했다고 예상했다고 국영 베트남 뉴스 등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업계의 예상과 달리 베트남 이륜차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AMM 가입사인 혼다, 스즈키, 야마하, 피아지오, SYM 등 5개사의 연간 판매 대수는 3년 연속 늘어나 2017년에는 전년보다 4.8% 증가한 327만2373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연간 판매 대수는 2015년보다 9.5% 성장한 312만1020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베트남의 연간 이륜차 시장 규모는 한국시장의 30~40배를 넘는 규모다.

수도 하노이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는 여성들의 모습. 고급스쿠터가 베트남 이륜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혼다 등 VAMM회원 5사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성장한 78만394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이륜차 판매 대수는 16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이륜차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에 신학기와 구정 등 이륜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행사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8년 연간 판매대수는 3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베트남의 이륜차 시장이 업계의 예상을 깨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고급이륜차 시장의 확대다.

피아지오의 아시아 태평양 부분의 한 간부는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의 증가로 고급스쿠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먀 “향후 고급 스쿠터 부문이 이륜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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