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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만원이 아닌 500만원을 지급하라”

법원, KB손해보험사에 또 다시 조정 결정
보험사 아닌 정비업체의 요구 대부분 수용
와일드독, 8건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 얻어 

 

법원이 KB손보에 또 다시 조정결정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7월 17일 주식회사 와일드독(대표 이승원)이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인 이 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사건 역시 수리비용을 놓고 소송이 제기됐다. 원고인 이 씨는 머플러와 부속대 등 부품 수리비와 공임을 포함해 644만5,000원을 보험사에 청구했으나 KB손보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281만5,000원을 보험금으로 제시했다. 수리비 견적서에 따르면 8개 부품에 대해 수리처는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KB손보는 파손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해 큰 금액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법원은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결정으로 원고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이번 조정으로 이 대표는 8건의 소송에서 모두 유리한 조정결정을 얻어냈다. 

이 씨는 “KB손보가 지나친 소송남발과 영세정비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은 것에 대해 법원이 올바른 판결을 한 것”이라며 “이러한 보험사의 잘못된 관행과 불공정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KB손보와 4건의 소송을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도 4건의 소송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명수 기자  msseen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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