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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사고·도난 예방에 ICT 활용한 홍성군

비콘 설치 통한 자동알림 시스템 도입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에 큰 효과 기대

오토바이 도난, 분실 방지 전용 어플이 설치된 경찰 단말기에 들어오면 도난 알림이 자동 실행된다.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이륜차 사고·도난알림 시스템 설치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16일자 <이륜차뉴스>는 이 사업을 소개한 바 있는데, 급증하는 고령 이륜차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청남도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고 알림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는 내용이었다.

충남에서 홍성군이 선두에 섰다. 홍성군은 최근 1차 희망자 600여명에 한해 오토바이에 블루투스 통신 방식의 비콘(Beacon)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비콘이 이륜차 사고·도난알림 시스템의 핵심 장치다.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고 홍성군 관계자는 전했다. 설치가 되면 시스템이 작동되는데 1차사고 발생 후 10분 간 무응답 시 휴대폰 앱에 등록된 가족과 119 등에 자동 신고 되며, 1km 내 운전자에게 긴급 위치 전송으로 사고발생 경고를 보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도난 신고 시 앱을 통해 분실실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 측에 도난 알림이 전달돼 보다 편리한 회수 및 검거가 가능해진다.

비콘 설치를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들.

홍성군은 도비 50%, 군비 50%로 총 예산 3,450만 원을 들여 이번 알림 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경보 시스템 2,899개를 물량 소진 시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경로당에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운전 야광스티커를 함께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시스템 부착을 통해 오토바이 절도 검거율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해 교통사고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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