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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 이륜차업계에 관심 기울이는 한 해 되길신년사
이진수 발행인

무술년(戊戌年)인 201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륜차뉴스를 구독하시는 독자 여러분 및 업계 종사자분들의 가내에 두루 평온과 사랑이 가득한 신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지난해 새로운 정부가 일찍 들어서면서 어수선했던 국내 정세가 점차 안정을 되찾고, 미국 및 중국 등과의 틀어졌던 외교관계가 중심을 찾아가면서 2018년은 국가적으로 새로운 설계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 속에 이륜자동차 업계는 정체되어 있는 패러다임 안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아직까지 이륜자동차와 관계된 관리제도와 법규를 개선해 나가려는 의지가 엿보이지 않습니다.

첫째,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이 되는 환경규제(유로4 기준)에 대한 이륜자동차의 인증 제도는 30년 넘게 개선되지 않고 이어져 온 체계와 법규의 태두리 안에서 탄력적이지 못해 제조사 및 수입사별로 대응책을 고심해야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업계가 이륜자동차 문화의 선진화에 아무리 힘쓰려고 해도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시책 및 법규와의 괴리로 인해 전진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셋째, 국내 이륜자동차의 사용이 생계수단을 넘어 레저용으로 확대돼 대형이륜차가 매년 20% 이상 증가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제반법규 및 시설에 대한 확충은커녕 방치하다시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내 이륜자동차 산업은 후진성에서 더 나아갈 수 없습니다.

수 년 간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정부의 노력은 꼼꼼히 따져보지 않더라도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덧붙여 정부는 국내 이륜자동차 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보다 더 중대한 일이 산재해 있으리라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적소성대(積少成大)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것에 관심을 가져야 큰일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정부는 신년에는 지금까지 방치되다시피 했던 이륜자동차 산업과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국내 이륜자동차 업계 역시 신년에는 꿈과 비전을 현실적으로 한 단계 더 높이는 해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륜자동차업계는 기존의 관습과 타성에 젖어 정체된 채 굴러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고 작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해 이륜자동차의 이미지가 국민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된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자구책을 찾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더라도 주어진 정부시책과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작년에 불거진 Y사의 차대번호 불법 위변조 사건처럼 지나친 욕심으로 법규를 위반하여 이륜자동차업계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륜자동차 업계가 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소리를 내다보면 불협화음이 생겨 아무리 좋은 목소리를 내더라도 정부든 국민이든 우리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업계가 한 목소리를 낸다면 업계에서 염원하는 이륜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과 같은 요청도 국민이 인정하여 정부에서 손을 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륜자동차 업계가 공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조, 수입, 유통, 판매 등 업계가 굴러가는 과정이 두루 공정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업계가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소비자들이 신뢰를 해야 각 업체가 빛날 수 있고, 그 빛이 발하여 중요한 순간 그 빛이 모아졌을 때 전체를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륜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어떠한 경쟁과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 여러분의 각자 가슴속에 다짐한 계획과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이진수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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