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한 겨울에도 투어 나섰던 열정이 그리워”개띠에게 듣는 새해 소망

모닝캄 동호회 윤석현 기획이사

1958년 개띠인 윤석현 모닝캄 기획이사는 바이크를 타는 모든 분들의 안전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윤석현 모닝캄 동호회 기획이사는 1958년 개띠다. 베이비붐 시대가 열리던 해에 태어나 올해 환갑을 맞았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 세태를 맞는 격세지감이 남다르다. 윤 씨는 모닝캄 중부지부의 창립 멤버로 30대 초반 바이크와 인연을 맺었다. 산악 오프로드용인 MX바이크를 처음 접한 뒤 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후 일본 스즈끼의 새도우 오토바이 등 다양한 차종을 경험했다.

무상한 세월 속에 어느덧 28년차의 경력을 자랑하는 나이가 됐다. 혼다의 골드윙은 그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오토바이다. 세단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게 골드윙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하는 윤석현 이사는 1500CC 두 대에 이어 1800CC 골드윙을 두 번 갈아치웠다.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골드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일 정도로 골드윙 마니아다.

황금개띠 해를 맞는 그의 각오는 과거를 돌아보는데서 시작했다. “옛날엔 한 겨울에도 오토바이를 타곤 했는데 요즘은 엄두가 나질 않아요. 나이 탓도 있겠지만 젊은 라이더들도 겨울 라이딩을 접는 분위기죠. 바이크를 타면 더욱 젊어진다는데 과거의 열정이 아쉬울 뿐입니다”

동호회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 보인다. “새해엔 화합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하고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미덕을 발휘하면 모닝캄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성탄절 인천 미추홀 산타봉사(사진)에 나선 윤석현 이사는 소리없이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앞에 나서는 것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는 게 성격에 맞다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는 새해 소망을 화합과 소통이라는 두 단어로 표현했다. 라이더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함은 물론이다. 개성이 강한 라이더들의 세계에 개성적이지 않아 더욱 빛이 나는 모습으로 새해를 맞고있다.

신명수 기자  msseen1103@naver.com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명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