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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트를 사랑해준 고객들에 대한 작은 보답빅사이트 2017 송년회

빅사이트 프랜즈와 함께했던 2017 송년회
아이 손잡고 온 가족 단위 참가자들 많아
생계형 라이더 사고가족 돕는 바자회도 열어
제기차기, 팔씨름경기 등 프로그램 다채로워

빅사이트 매장 안에 전시된 바이크. 빅사이트 로고인 ‘B’ 마크가 돋보인다.

빅사이트 2017 송년회가 지난달 16일 남양주 빅사이트 매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송년회에 앞서 ‘생계형 라이더 사고 가족 돕기 기부’를 목적으로 한 바자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행사는 내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장경원 빅사이트 대표는 “올 한 해 빅사이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들께 연말에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모임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매장 한 켠에는 추억의 라이딩 사진전이 열렸는데 각자 제출한 바이크 사진에 관객들이 한 표를 던지는 방식이었다. 추억으로 가득한 사진들이었다.

장경원 빅사이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저녁 7시가 되자 장경원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송년회의 시작을 알렸다. 초반과는 달리 매장 안은 이미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로 꽉 차 있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첫 프로그램인 남녀 팔씨름 경기가 시작됐다. 여성 대표로 총 8명이 무대에 올랐다. 아직은 승부를 알 수 없었지만 저마다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관객석에서 자신의 편을 응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예상 외로 여성부 팔씨름 대회는 ‘싱겁게’ 끝났다. 우승자는 대전에서 온 여성 라이더 최혜은 씨였다. 그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지지 않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펼쳤다.

다음으로 펼쳐진 경기는 제기차기였다. 남자부 경기가 특히 치열했다. 어떤 이는 생각보다 너무 적게 차 관객들의 웃음을 샀고 어떤 이는 묘기에 가까울 정도의 ‘기술’을 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양평에서 가족과 함께 온 김성훈 씨가 이날 남자부 제기차기의 우승자가 됐다. 그는 끝까지 침착한 ‘발놀림’으로 2등과의 차이를 벌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성부 제기차기는 팔씨름 경기에 이어 최혜은 씨가 2관왕을 차지했다. 그녀는 대부분 1개 이상을 성공하지 못한 여성 참가자들에 비해 7개를 성공하여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녀는 부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성부 팔씨름경기 우승은 대전에서 온 최혜은(오른쪽) 씨가 차지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이 펼쳐졌다. 노래방 점수로 1위를 가르는 방식이었는데 힙합에서 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다. 100점의 주인공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한 한 여성 참가자였다. 노래 중간에 무대 위로 어린 딸이 올라와 엄마에게 안기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한 줄다리기 대회가 이어졌다. 경기 시작 전 각 팀은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경기가 시작됐다. 영차, 영차! 각축전이었다. 막상막하로 이어진 경기는 결국 1대 1에서 최종 결판이 났다. 우승을 차지한 팀원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던 빅사이트 2017 송년회는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한 여자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다.
남자부 제기차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성훈 씨 가족.
참가자들이 단체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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