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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강화된다

문항 늘고 ‘OX’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이륜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기존 문제은행의 300문항에서 500문항으로 늘리고, ‘OX’형인 원동기장치자전거(배기량 125cc 이하) 학과시험을 사지선다형으로 바꾸는 등의 새 면허시험 제도를 2018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그간 기존의 학과 시험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 안전운전 의식과 교통지식을 향상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를 통해 분석한 결과,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총 13,076건으로 5년 전인 2011년 10,170건에 비해 28.6% 증가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로 428명이 사망했으며, 15,77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2017년 상반기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2명(잠정집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1명 보다 5.3% 줄었지만,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망자는 49명으로 전년 동기 4.3%가 늘었다. 이처럼 이륜차 사고가 늘어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륜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의 난이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도로교통공단의 입장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행으로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운전능력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륜자동차 운전면허 응시자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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