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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가능한가?

내년 초까지 대한체육회 가입요건 충족 시급
조승래 의원 “미가입 단체 파견 대책 강구해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제트스키가 국가대표 파견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트스키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자격을 잃어 국가대표 출전이 불투명해진 e스포츠 분야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제트스키도 국가대표 파견이 어려운 상황으로 밝혀졌다.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 이상의 자격을 얻지 못하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아시안게임 선수 파견은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단체여야 하는데 신청절차가 있기 때문에 내년 초까지 회원 종목단체 가입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아시안게임 종목이면서 대한체육회 회원단체가 아닌 종목은 무도(주짓수, 펜칵실랏, 쿠라쉬, 삼보) 제트스키(파워보트), 브릿지 등도 있다”면서 “e스포츠와 동일한 상황에 놓인 종목들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하고 대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감에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제트스키 분야에서는 파워보트연맹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체육회 가입단체가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전종목 선수파견을 위해 체육회 가입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미 아시안게임 종목의 경우 가입기준을 완화하고 있어 더 이상 기준을 낮추거나 하기는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가입·탈퇴규정 따르면 아시안게임 종목일 경우 1개의 시·도 종목단체만 있으면 된다. 제트스키는 아직 대한체육회에 시·도 종목단체로 가입되어 있지 않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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