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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날치기에 골머리 앓는 영국 런던

하루 53건씩 발생

요즘 영국 런던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절도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런던 전역에서만 하루 53건 씩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는 2016년 발생한 범죄 건수와 비슷한 819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말까지 1만9000여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월 18일 런던의 한 카페에서 여성 고객이 강도에 의해 노트북을 탈취당하는 순간을 CCTV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범인은 헬멧을 쓴 채로 카페로 들어와 노트북을 빼앗은 뒤 밖에서 대기 중인 공범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은 채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사한 수법의 강도 행각이 런던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도 길에서 핸드폰을 확인하는 사람이나 핸드폰을 보면서 인도를 걷는 행인뿐만 아니라 통화중인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노리는 오토바이 날치기가 기승이다. 순간적으로 휴대전화를 낚아채고 오토바이로 빠르게 도주하는 강도에게 피해자들은 속수 무책으로 당할 뿐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죄를 시도하기 전에 핸드폰을 낚아채는 연습까지 실시한다. 사용중인 휴대전화를 날치기하는 이유는 잠금이 해제된 상태로 훔쳐야 초기화한 후 판매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날치기는 대부분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주변 등에서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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