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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폭주족 경기지역 가장 많아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상습적으로 출몰하는 장소가 전국 기준 80군데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 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야·새벽 등의 시간에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은 경기 24곳(남부 15곳+북부 9곳), 부산 16곳, 서울·대구(각 12곳), 경남 8곳, 강원 5곳, 인천·광주·경북(각 1곳) 등 총 80군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제주, 전북, 전남 등에는 오토바이 폭주족 출몰지역이 없었다. 서울의 경우 서대문구 수색로 래미안 및 e편한세상 아파트 인근지역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었으며 매일 심야시간에 5~6대의 폭주족들이 활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단위 기준으로는 경기남부의 흥안대로(벌말오거리~덕고개사거리), 경기북부의 호국로 원당시장 부근(고양소방서~성사고등학교), 경북의 코오롱삼거리~안동교차로에 최대 10대 가량의 폭주족들이 출몰하여 규모가 가장 컸다. 특히 경북의 코오롱삼거리~안동교차로 구간은 12.3km로 전국에서 구간 길이가 가장 길었다.

홍 의원은 “야간에 발생하는 오토바이 폭주로 인한 소음과 이를 추격하는 경찰의 사이렌 소리 때문에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상습 출몰지에는 순찰차, 사이카 등을 확대 투입하여 ‘예방적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폭주족 특별단속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야간에 폭주족을 발견하면 블랙박스나 캠코더로 위반 행위를 확실히 확보한 후 현행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도로상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상 위험을 발생하게 하는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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