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이륜차 이동식 검사장비 시범운영 마무리

전국 8개 지역 순회 200여대 이상 이륜차 검사
결과분석 통해 장비개선 및 성능고도화 등 추진

국토부 오성익(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과장이 교통안전공단 권건안(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연구개발팀장으로부터 이륜차 검사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륜차 이동식 검사장비 시범운영이 지난달 제주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륜차 이동식 검사장비 시범운영’은 지난 2012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륜자동차 사용 확대에 따른 관리제도 및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분석·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확정한 안건에 따라 추진하는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및 검사장비 기술 개발’ 연구개발의 일환이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2015년 교통사고자료를 살펴보면 연간 약 114만 건의 교통사고 중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는 약 2만 건으로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륜차 사망률은 2.7%(558명)로 승용차의 사망률 0.5%보다 높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을 시작해 지난 10월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전국 8개 지역 순회하며 이륜차 이동식 검사장비를 시범 운영했다. 한 개 지역 당 최소 검사대수는 10대 이상씩 배정해 골고루 검사했으며, 전체 검사대수의 25%는 250cc 이상의 대형 이륜차가 배당됐다.

이륜차의 배기량 및 차대번호, 동일성확인, 구조 변경 등에 관한 사항들을 이륜차 이동식 검사장비 시제품을 통해 검사하고 시제품에 대한 성능평기 및 검증을 통해 핵심검사장비, 통합 검사관리 시스템 등 주요 장치의 성능 및 국내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이륜자동차 안전검사제도 도입에 따른 실행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 사업의 전반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3일 교통안전공단세종검사소를 방문해 시범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개선사항 등을 지적했다.

이날 세종검사소를 찾은 국토부 자동차보험운영과 오성익 과장은 “단순한 검사장비 개발이 아닌 사용신고, 정기검사, 정비, 폐차로 이어지는 이륜차 생애주기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이륜차 관리제도 및 사용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등은 결과분석을 통해 장비 개선 및 성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며, 관련 보고서가 연내에 작성될 예정이다.  

서용덕 기자  ydseo84@gmail.com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용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