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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젯 라이더들, 가을하늘 뜨겁게 달구다제1회 이탈젯 라이더 페스티벌

레크리에이션, 디제이 공연 등 흥겨운 시간
이탈리아 본사 마시모 회장도 격려 차 참석
참석자들, 이탈젯이라는 공통의 정체성 확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과 친분 다져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날 전국에서 100여명의 라이더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제1회 이탈젯 라이더 페스티벌이 지난달 22일 이탈젯 남양주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이탈젯 라이더들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 용인에서 그리폰 125를 타고 왔다는 유민석(28)씨는 “그리폰 125를 4개월 넘게 타고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클래식 바이크를 좋아해 선택했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더욱 좋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그리폰 400을 타고 왔다는 이경도(33) 씨 역시 “이탈리아라는 나라 자체를 사랑해 이탈젯을 선택하게 됐다”며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다”고 전했다. 

MC와의 ’가위바위보‘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손 모양을 내며 즐거워하고 있다.

본격적인 놀이마당이 펼쳐진 건 오전 11시쯤이었다. 방송인 김경훈 씨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관객들의 긴장을 풀기에 충분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퀴즈쇼였다. 사회자가 문제를 내면 ‘이탈젯’을 가장 먼저 외치는 관객에게 정답을 맞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이탈젯 모델 중 배기량이 가장 높은 것은?” “이탈젯의 창립연도는?” “그리폰 650 모델의 출시년도는?”

여기저기 ‘이탈젯’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누구는 정답을 맞혔고 누구는 그렇지 못했다.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헬멧과 부츠, 장갑 등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이번 이탈젯 페스티벌은 그 어느 대회보다 상품이 풍성했다. 주유권에서부터 디스크락, 장갑, 헬멧, 워머 등 라이더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로 가득했다. 선물의 꽃이라는 경품추첨 1등 상품으로는 210만원 상당의 PG125 EVO 모델이 준비됐다.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하는 눈빛들이었다.

방송인 김경훈(맨 앞)씨가 무대 위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퀴즈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탈젯 삼행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김혜주 씨의 재치를 보자. “이: 이탈젯 좋아요/ 탈: 탈 수 있을 만큼 타세요/ 젯: 젯밌당”
이 외에도 타이어 굴리기, 단체 다리 찢기,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우정과 친분을 다졌다. 

이날에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마시모 회장이 격려 차 참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축사에서 “이번에 한국에 온 목적은 오직 이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함이며 내년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재개함을 알리는 목적이다. 이탈젯은 2015년 중국의 지분을 다시 인수하여 2017년까지 이탈리아에서의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에 이탈젯 제품을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탈젯과 이탈젯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타이어 굴리기 게임에 열심인 참가자들.

이어 DJ 미지로의 그루브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흥을 이기지 못한 한 참가자가 무대로 나와 막춤을 추면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이벤트. 경품추첨 1등의 주인공은 경기도 일산에서 아버지와 함께 온 박봄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아버지와 아들 모두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경품 추첨을 끝으로 제1회 이탈젯 라이더 페스티벌은 마무리됐다. 단체사진까지 마친 참가자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한 참가자가 자신의 아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팀별로 진행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한 참가자가 ‘보’를 내며 환호하고 있다.
팀별 다리 찢기 게임에서 더 길게 뻗은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 라이더가 행사장에 마련된 전기 삼발이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
한 여성 참가자가 전기스쿠터를 타고 있다.
마시모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이탈젯코리아 임직원이 무대에 올라 하트 표시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이크 콘테스트에 출전한 다섯 대의 바이크.
1등 경품에 당첨된 박봄(왼쪽) 군이 경품 후원자인 서민환(오른쪽) 모터딜 대표와 PG 125 에보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박동진 기자  nomva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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