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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SBK 시즌을 마무리하며
  • 조성태 라이딩원 대표
  • 승인 2017.10.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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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팀·선수 협조로 신시스템 도입 단시간 많은 발전 이뤄
KMF 회장 선거 기간 벌어진 일로 로드 레이스인 한숨 깊어져
단체나 주최자 변경으로 인한 ‘대회명칭 변경’ 등 이제 멈춰야

조성태 라이딩원 대표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을 런칭 하고 운영한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불순한 의도로 타인들에게 사용되어 졌던 한국 이륜차 로드레이스 카테고리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고자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 여러 후원사들과 팀과 선수들의 협조아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고 단시간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특히 2017년 시즌은 ‘수입이륜차환경협회장 배’로 SBS SPORTS 채널을 통해 그간의 염원이었던 방송중계 또한 이루어 냈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한국 로드레이스의 미래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전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모터사이클연맹의 회장 선거 기간을 이용해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로 인해 우리 이륜차 로드레이스 인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어 대회 스폰서와 KSBK 선수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우리 스스로 이루어낸 시간이 타인에 의해 망가져야 하는 걸까요.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인성들도 무시된 채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로 인해 결국 한국 로드레이스는 발전을 저해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로드레이스의 발전을 부르짖으며 나타난 자들이 과연 무엇을 해왔나요. 본인들이 소속되어 함께 하던 대회에 상처를 내며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KSBK와 함께 그간 지내 왔던 수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몇 사람의 이기주의로 인해 상처 받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코리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KSBK)은 3년 전 라이딩원 설립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이륜차 경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적지 않은 투자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원은 KSBK를 영원히 소유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3년 전 대회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책임감 하나로 프로모터 제의를 승낙하고 그 후 누군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시기가 오면 KSBK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단체나 주최자가 바뀔 때마다 대회의 명칭이 바뀌는 바보 같은 쳇바퀴 놀음을 이제는 그만 멈추어야 할 것입니다.

조성태 라이딩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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